
with 한일연극교류협의회
PAN 기획/홍보
유형 공연 > 연극
내용 현대 일본 희곡 2개 작품 낭독 공연
기간 25.02.13 - 23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1 ㅣ 지하실
출연 김성대, 문가에, 박세인, 이강욱, 이종민, 이지혜, 전성환, 정새별, 지수정
작 마쓰이 슈 번역 이홍이 연출 윤성호
스태프 음향디자인 고단비
2 ㅣ 호기우타
출연 우범진,이경빈, 정다연
작 기타무라 소 번역 김유빈 연출 윤혜숙
스태프 음향디자인/기술 이현석, 분장 장경숙, 연출부/음향OP 김성령
스태프 무대감독 이기석, 조명디자인 노명준, 사업총괄 이성곤, 해외코디네이터 이시카와 쥬리, 그래픽디자인 아빠의 디자인, 사진 최인호
주최/주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국립극단
지하실 SYNOPSIS
도쿄의 외딴곳, 고속도로 입구에 있는 작은 가게. 몸에 좋은 자연식품만을 취급하는 이곳에는 점장 아이카와와 그의 아들 모리오, 그리고 점원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실천한다. 이 가게의 주력 상품은 ‘맑은 물’로, 이 물을 만드는 사람은 모리오다. 그는 가게의 지하실을 벗어나는 일 없이 비밀스러운 작업을 이어간다. 어느 날, 한 여자가 일자리를 찾아 가게로 온다. 모리오는 그 여자와 만나며 몸의 변화를 느끼고, 더는 물을 만들지 못하게 된다. 그들의 샘이 말라버리자 공동체는 무너져 내린다.

© 2025. 최인호 all rights reserved.
호기우타 SYNOPSIS
핵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자연과 황량한 거리의 모습 속에서 절망인지 희망인지 모를 어떤 곳을 향해 가는 두 사람, ‘교코’와 ‘게사쿠’는 ‘야스오(야소)’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동행하게 된다. 서로의 목적지가 어딘지 명확히 모른 채, 세 사람은 동행을 시작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때로는 무의미해 보이고 불명확하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과 인간관계를 추상적이고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절망과 희망, 허무함과 밝음이 공존하는 부조리극이다. 세 사람의 목적지는 마지막에서야 명확해지지만 세상은 빙하기를 맞이한다.
© 2025. 최인호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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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공연 > 연극
내용 현대 일본 희곡 2개 작품 낭독 공연
기간 25.02.13 - 23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1 ㅣ 지하실
출연 김성대, 문가에, 박세인, 이강욱, 이종민, 이지혜, 전성환, 정새별, 지수정
작 마쓰이 슈 번역 이홍이 연출 윤성호
스태프 음향디자인 고단비
2 ㅣ 호기우타
출연 우범진,이경빈, 정다연
작 기타무라 소 번역 김유빈 연출 윤혜숙
스태프 음향디자인/기술 이현석, 분장 장경숙, 연출부/음향OP 김성령
스태프 무대감독 이기석, 조명디자인 노명준, 사업총괄 이성곤, 해외코디네이터 이시카와 쥬리, 그래픽디자인 아빠의 디자인, 사진 최인호
주최/주관 한일연극교류협의회, 국립극단
지하실 SYNOPSIS
도쿄의 외딴곳, 고속도로 입구에 있는 작은 가게. 몸에 좋은 자연식품만을 취급하는 이곳에는 점장 아이카와와 그의 아들 모리오, 그리고 점원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실천한다. 이 가게의 주력 상품은 ‘맑은 물’로, 이 물을 만드는 사람은 모리오다. 그는 가게의 지하실을 벗어나는 일 없이 비밀스러운 작업을 이어간다. 어느 날, 한 여자가 일자리를 찾아 가게로 온다. 모리오는 그 여자와 만나며 몸의 변화를 느끼고, 더는 물을 만들지 못하게 된다. 그들의 샘이 말라버리자 공동체는 무너져 내린다.
© 2025. 최인호 all rights reserved.
호기우타 SYNOPSIS
핵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자연과 황량한 거리의 모습 속에서 절망인지 희망인지 모를 어떤 곳을 향해 가는 두 사람, ‘교코’와 ‘게사쿠’는 ‘야스오(야소)’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동행하게 된다. 서로의 목적지가 어딘지 명확히 모른 채, 세 사람은 동행을 시작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때로는 무의미해 보이고 불명확하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과 인간관계를 추상적이고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절망과 희망, 허무함과 밝음이 공존하는 부조리극이다. 세 사람의 목적지는 마지막에서야 명확해지지만 세상은 빙하기를 맞이한다.
© 2025. 최인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