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포밍아츠네트워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해탈공연박물관과 함께 공연예술제를 기획했습니다.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바라보면
이렇게 생긴 큰 탈이 있는데요
이랬는데
요래 됐슴당~ 😊
작년에 만들었던 이 귀여운 탈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올해는 더 멋진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일정
올해는 총 4개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7/20(토) 극단 하땅세 <그때, 변홍례> 📍8/24(토) 천하제일탈공작소 <추는 사람> 📍10/12(토) 해금 그루브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 📍11/2(토) 극단 북새통 <가믄장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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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 (클릭하면 지도로 연결됩니다)!
📌 예매
예매는 공연 시작 약 2주전부터 시작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안내해드릴 예정이에요. 😀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 예매는 오늘 오픈했습니다! ㅎㅎ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80687 ➡
우선 7월과 8월 공연 자세한 내용 알려드려요.
연극 <그때, 변홍례 > 극단 하땅세
2024. 7. 20(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12세 이상 / 60분
인간의 탐욕으로 벌어진 사건, 그 실체를 들추는 미스터리-코미디 연극
1931년, 일제 강점기 부산철도 사장의 사택에서 조선인 하녀 변홍례가 무참히 살해당했다!
용의자는 철도회사 사장과 일본 귀족 부인 그리고 철도회사 직원 이노우에 켄지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가 쫓고 쫓기며 모두의 욕망이 뒤엉킨, 한밤의 지옥도가 펼쳐진다. |
🙋🏻♀️ 무성영화 기법과 연극의 기발한 만남
무대 위에서 입을 벙긋거리고, 동작만 취하는 캐릭터에 라이브로 더빙을 입혀 두 배우가 하나의 인물을 완성한다. 나무, 옷, 물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구현해 내는 효과음, 빛과 어둠으로 빚어내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사건의 이해를 도와주는 변사*까지.
옛 극장의 스크린을 뚫고 나온 것 같은 표현들과 기발한 무대 활용으로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 든다.
이야기 속 시대 배경에 걸맞은 ‘흑백 무성영화’라는 형식으로 아날로그의 감성과 함께,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변사 | 1920-30년대 무성영화가 유행하던 시기, 스크린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의 진행과 인물의 대사를 설명해 주는 사람
🙋🏻♀️ 코미디로 풀어낸 욕망의 어두운 면과 사회 속 부조리
<그때, 변홍례>는 1931년 동아일보에 보도된 한 조선인 하녀의 실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식민지 조선을 살아가는 다양한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 얽힌 인간의 탐욕과 당시 사회의 부조리한 면들을 풍자하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과 얼마나 다른지 질문한다.
‘착한 사람’, ‘도덕적인 사람’은 없는 이야기.
뉴스에 실리고, 그저 흥미진진한 ‘탐정소설’로 소비되고선 유야무야 끝나버린 어느 살인사건.
과연 어디부터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연희극 <추는 사람 > 천하제일탈공작소
2024. 8. 24(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전체관람가 / 60분
🙋🏻♀️ 트레이너 취발
“여러분의 취발이가 오늘 이 자리에서 탈춤을 가르쳐 드립니다. 다 함께 하나, 둘, 셋, 깨끼!” 보편적인 시선과 선택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좇아 살아온 취발이. 이번엔 탈춤 트레이너가 되어 그가 사는 방식을 유쾌하게 공유하며 우리 삶을 한 껏 예찬해 본다.
🙋🏻♀️ 해피바리
“다들 살면서 제대로 놀아 본 적 있어?! 없다면 나와 함께! 놀아보세 놀아보세 취발이와 놀아보세!” 인싸중에 인싸가 된 취발이가 일도 좋지만 가끔은 신나게 놀아보자며, 관객들과 함께 춤추자며 권한다.
🙋🏻♀️ 말뚝이의 눈
“작금(昨今)의 사회를 바라보고, 작금(昨今)의 사람을 바로 담아, 오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부정한 것을 감추지 않고 들추어내며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자며 한 판 춤을 춘다.
🙋🏻♀️ 펀둥
“어제도, 오늘도 당직, 당당한 내 인생. 남들만큼 살려면 열심히 일해야 해. 그래도 오늘만큼은 놀고 싶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로 증명하듯 쉬는 법도 잊고 치열하게 일해왔지만… 이제는 한계다! 더 이상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잠시 멈춰 서 삶과 일, 그 사이를 찾아가 본다.
🙋🏻♀️ 로봇 목중
“나는 사람인가, 누군가의 로봇인가” 도제식 교육이 만연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 장점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단점도 많다. 어느 순간 자신의 것은 사라지고 스승의 것만 모방하는 예술가가 되어가는데, 이런 자신이 사람인지 로봇인지 의문이 든다.
🙋🏻♀️ MC 이노마야
“드랍 더 비트~ 하! 하고 웃었더니 너도 웃어, 웃어주니 고맙다고 나도 웃어!” 하회 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말, 생각, 행동이 자유롭고 거침없어 누구와도 격의 없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러한 자유로움을 힙한 비트 위에 이매의 말을 얹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퍼포밍아츠네트워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해탈공연박물관과 함께 공연예술제를 기획했습니다.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바라보면
이렇게 생긴 큰 탈이 있는데요
이랬는데
요래 됐슴당~ 😊
작년에 만들었던 이 귀여운 탈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올해는 더 멋진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일정
올해는 총 4개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8/24(토) 천하제일탈공작소 <추는 사람>
📍10/12(토) 해금 그루브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
📍11/2(토) 극단 북새통 <가믄장아기>
📌 장소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 (클릭하면 지도로 연결됩니다)!
📌 예매
예매는 공연 시작 약 2주전부터 시작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안내해드릴 예정이에요. 😀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 예매는 오늘 오픈했습니다! ㅎㅎ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80687 ➡
우선 7월과 8월 공연 자세한 내용 알려드려요.
연극 <그때, 변홍례 > 극단 하땅세
2024. 7. 20(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12세 이상 / 60분
인간의 탐욕으로 벌어진 사건, 그 실체를 들추는 미스터리-코미디 연극
1931년, 일제 강점기
부산철도 사장의 사택에서 조선인 하녀 변홍례가 무참히 살해당했다!
용의자는 철도회사 사장과 일본 귀족 부인 그리고 철도회사 직원 이노우에 켄지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가 쫓고 쫓기며
모두의 욕망이 뒤엉킨, 한밤의 지옥도가 펼쳐진다.
🙋🏻♀️ 무성영화 기법과 연극의 기발한 만남
무대 위에서 입을 벙긋거리고, 동작만 취하는 캐릭터에 라이브로 더빙을 입혀 두 배우가 하나의 인물을 완성한다. 나무, 옷, 물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구현해 내는 효과음, 빛과 어둠으로 빚어내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 관객을 웃기고 울리며 사건의 이해를 도와주는 변사*까지.
옛 극장의 스크린을 뚫고 나온 것 같은 표현들과 기발한 무대 활용으로 영화와 연극의 경계를 넘나 든다.
이야기 속 시대 배경에 걸맞은 ‘흑백 무성영화’라는 형식으로 아날로그의 감성과 함께,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변사 | 1920-30년대 무성영화가 유행하던 시기, 스크린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의 진행과 인물의 대사를 설명해 주는 사람
🙋🏻♀️ 코미디로 풀어낸 욕망의 어두운 면과 사회 속 부조리
<그때, 변홍례>는 1931년 동아일보에 보도된 한 조선인 하녀의 실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식민지 조선을 살아가는 다양한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 얽힌 인간의 탐욕과 당시 사회의 부조리한 면들을 풍자하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들과 얼마나 다른지 질문한다.
‘착한 사람’, ‘도덕적인 사람’은 없는 이야기.
뉴스에 실리고, 그저 흥미진진한 ‘탐정소설’로 소비되고선 유야무야 끝나버린 어느 살인사건.
과연 어디부터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연희극 <추는 사람 > 천하제일탈공작소
2024. 8. 24(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전체관람가 / 60분
🙋🏻♀️ 트레이너 취발
“여러분의 취발이가 오늘 이 자리에서 탈춤을 가르쳐 드립니다. 다 함께 하나, 둘, 셋, 깨끼!” 보편적인 시선과 선택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좇아 살아온 취발이. 이번엔 탈춤 트레이너가 되어 그가 사는 방식을 유쾌하게 공유하며 우리 삶을 한 껏 예찬해 본다.
🙋🏻♀️ 해피바리
“다들 살면서 제대로 놀아 본 적 있어?! 없다면 나와 함께! 놀아보세 놀아보세 취발이와 놀아보세!” 인싸중에 인싸가 된 취발이가 일도 좋지만 가끔은 신나게 놀아보자며, 관객들과 함께 춤추자며 권한다.
🙋🏻♀️ 말뚝이의 눈
“작금(昨今)의 사회를 바라보고, 작금(昨今)의 사람을 바로 담아, 오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부정한 것을 감추지 않고 들추어내며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자며 한 판 춤을 춘다.
🙋🏻♀️ 펀둥
“어제도, 오늘도 당직, 당당한 내 인생. 남들만큼 살려면 열심히 일해야 해. 그래도 오늘만큼은 놀고 싶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일로 증명하듯 쉬는 법도 잊고 치열하게 일해왔지만… 이제는 한계다! 더 이상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잠시 멈춰 서 삶과 일, 그 사이를 찾아가 본다.
🙋🏻♀️ 로봇 목중
“나는 사람인가, 누군가의 로봇인가” 도제식 교육이 만연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 장점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단점도 많다. 어느 순간 자신의 것은 사라지고 스승의 것만 모방하는 예술가가 되어가는데, 이런 자신이 사람인지 로봇인지 의문이 든다.
🙋🏻♀️ MC 이노마야
“드랍 더 비트~ 하! 하고 웃었더니 너도 웃어, 웃어주니 고맙다고 나도 웃어!” 하회 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말, 생각, 행동이 자유롭고 거침없어 누구와도 격의 없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러한 자유로움을 힙한 비트 위에 이매의 말을 얹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