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포밍아츠네트워크입니다.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3번째 공연, 해금 그루브의 <소리의 파도-groove in 남해> 공연이 곧 올라갑니다.
📌일정
올해는 총 4개의 작품 중 이제 2개만을 남겨놓고 있어요.
📍7/20(토) 극단 하땅세 <그때, 변홍례> 📍8/24(토) 천하제일탈공작소 <추는 사람> 📍10/12(토) 해금 그루브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 📍11/2(토) 극단 북새통 <가믄장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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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 (클릭하면 지도로 연결됩니다)!
📌 예매
10월 12일(토) 해금 그루브의 <소리의 파도-groove in 남해> 공연의 예매는 공연 시작 약 2주전부터 시작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80687 ➡
음악 <소리의 파도ㅣgroove in 남해 > 해금 그루브
2024. 10. 12(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36개월 이상 / 60분
POINT 1 그림처럼 펼쳐지는 시각적, 감각적 음악 경험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에 영상을 더해, 귀로 듣는 음악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풍경을 그려냅니다.
POINT 2 해설과 함께 음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순간 연주자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더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POINT 3 해금의 선율과 서양악기의 조화가 만드는 새로운 재즈의 세계 우리 정서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개성 넘치는 창작곡들, 한국의 흥겨움과 재즈의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곡들로 전통악기와 재즈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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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소개
PROGRAM
♪한양시티 막걸리재즈 / 한강수월래 / 버드나무 아래에서 / 한양시티
바야흐로 2024년 조선,
지금의 서울이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과 공존한다면 우리 눈앞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지고 있을까?
주막에서 막걸리 마시는 모습, 한강에서 하는 강강수월래, 버드나무 아래의 청춘남녀.
동떨어진 두 시대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익숙했던 현재를 보는 감각에 새로운 공기가 스민다.
♪재즈리스트 Moon River / Fly to the Moon / Autumn Leaves / Spain
우리가 알고 있던 음악들이 해금을 만나면 어떨까?
대중적인 재즈곡에 해금의 음색을 더한 편곡으로 익숙한 멜로디에서 느낄 반가움과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전한다.
♪달밤 문너머로 / 연월
어두운 밤하늘의 달, 그에 얽힌 상상과 감정이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흐른다.
내면 깊은 곳에서 느끼는 고독과 희망, 상상력과 위로를 담은 곡들로 달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
수라간
바람에 매화가지 흔들리는 이른 새벽, 수라간은 왕의 아침상 준비로 분주하다.
음, 맛있군-. 왕은 만족하며 수라를 비우고, 매화 잎에 맺힌 새벽 이슬이 따스한 햇빛에 말라갈 즈음.
수라간은 왕의 다음 식사를 위해 다시 소매를 걷는다.
지옥참마도
“영감… 미안해요. 다시는 안 뽑기로 했는데…”
적막한 지옥에 나지막이 울려 펴지는 할머니의 목소리.
저승사자의 실수로 손녀의 이름이 명부에 올라가 버린 탓이다.
이윽고 할머니는 주름 잡힌 두 손으로 칼자루를 움켜잡고, 녹아내릴 듯한 열기를 차갑게 벤다.
울어라, 지옥참마도.
땅 끝, 바다 그리고
남쪽 바람이 불어오는 그 곳 조용한 파도와 나른한 햇살이 뭉퉁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다.
노을은 부드럽게 구름을 감싸고 바다의 숨(결)은 그대의 작은 눈가에 잔잔하게 머문다.
* 상기 프로그램 내용 및 순서는 공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금그루브는 한국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연주하는 창작음악그룹이다.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의 선율을 중심으로 서양악기의 색채를 더해, 한국의 전통적인 미적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재즈의 그루비한 요소를 조화롭게 나타난다. 또한 한국의 정서에 맞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주제 속에 생동감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
안녕하세요, 퍼포밍아츠네트워크입니다.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3번째 공연, 해금 그루브의 <소리의 파도-groove in 남해> 공연이 곧 올라갑니다.
📌일정
올해는 총 4개의 작품 중 이제 2개만을 남겨놓고 있어요.
7/20(토) 극단 하땅세 <그때, 변홍례>📍8/24(토) 천하제일탈공작소 <추는 사람>
📍10/12(토) 해금 그루브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
📍11/2(토) 극단 북새통 <가믄장아기>
📌 장소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 (클릭하면 지도로 연결됩니다)!
📌 예매
10월 12일(토) 해금 그루브의 <소리의 파도-groove in 남해> 공연의 예매는 공연 시작 약 2주전부터 시작됩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80687 ➡
음악 <소리의 파도ㅣgroove in 남해 > 해금 그루브
2024. 10. 12(토) 13:00 / 17:00
@남해탈공연박물관 1층 다초실험극장 / 36개월 이상 / 60분
POINT 1
그림처럼 펼쳐지는 시각적, 감각적 음악 경험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에 영상을 더해, 귀로 듣는 음악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풍경을 그려냅니다.
POINT 2
해설과 함께 음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순간
연주자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더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POINT 3
해금의 선율과 서양악기의 조화가 만드는 새로운 재즈의 세계
우리 정서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개성 넘치는 창작곡들, 한국의 흥겨움과 재즈의 자유로움이 어우러진 곡들로 전통악기와 재즈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 프로그램 소개
PROGRAM
♪한양시티 막걸리재즈 / 한강수월래 / 버드나무 아래에서 / 한양시티
바야흐로 2024년 조선,
지금의 서울이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과 공존한다면 우리 눈앞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지고 있을까?
주막에서 막걸리 마시는 모습, 한강에서 하는 강강수월래, 버드나무 아래의 청춘남녀.
동떨어진 두 시대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익숙했던 현재를 보는 감각에 새로운 공기가 스민다.
♪재즈리스트 Moon River / Fly to the Moon / Autumn Leaves / Spain
우리가 알고 있던 음악들이 해금을 만나면 어떨까?
대중적인 재즈곡에 해금의 음색을 더한 편곡으로 익숙한 멜로디에서 느낄 반가움과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전한다.
♪달밤 문너머로 / 연월
어두운 밤하늘의 달, 그에 얽힌 상상과 감정이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흐른다.
내면 깊은 곳에서 느끼는 고독과 희망, 상상력과 위로를 담은 곡들로 달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떠나보자.
수라간
바람에 매화가지 흔들리는 이른 새벽, 수라간은 왕의 아침상 준비로 분주하다.
음, 맛있군-. 왕은 만족하며 수라를 비우고, 매화 잎에 맺힌 새벽 이슬이 따스한 햇빛에 말라갈 즈음.
수라간은 왕의 다음 식사를 위해 다시 소매를 걷는다.
지옥참마도
“영감… 미안해요. 다시는 안 뽑기로 했는데…”
적막한 지옥에 나지막이 울려 펴지는 할머니의 목소리.
저승사자의 실수로 손녀의 이름이 명부에 올라가 버린 탓이다.
이윽고 할머니는 주름 잡힌 두 손으로 칼자루를 움켜잡고, 녹아내릴 듯한 열기를 차갑게 벤다.
울어라, 지옥참마도.
땅 끝, 바다 그리고
남쪽 바람이 불어오는 그 곳 조용한 파도와 나른한 햇살이 뭉퉁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다.
노을은 부드럽게 구름을 감싸고 바다의 숨(결)은 그대의 작은 눈가에 잔잔하게 머문다.
* 상기 프로그램 내용 및 순서는 공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금그루브는 한국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연주하는 창작음악그룹이다.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의 선율을 중심으로 서양악기의 색채를 더해, 한국의 전통적인 미적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재즈의 그루비한 요소를 조화롭게 나타난다.
또한 한국의 정서에 맞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주제 속에 생동감과 이야기를 담아낸다.